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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구글 첫 매장' 무산 위기

구글, 웨스트룹 풀튼마켓 건물 계약 철회

IT 공룡 구글(Google)이 시카고 웨스트룹 풀튼마켓 지구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설립하려던 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작년 8월 웨스트룹 랜돌프 길에 소재한 연면적 1만4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짜리 건물에 대한 임대 계약을 마무리 중인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구글이 계획에서 뒷걸음질 치며 건물 소유주인 부동산 전문업체 뉴캐슬(Newcastle)은 제3의 잠재 세입자와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건물에 첫번째 정식 매장을 개설하고 스마트폰•태블릿•자동 온도 조절기•홈 시큐리티 시스템•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 등 자체 개발한 최첨단 전자제품들을 판매할 계획이던 구글이 계약을 철회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1998년 인터넷 검색 서비스업체로 시작된 구글은 2016년 하드웨어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한 후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 또는 제한된 규모의 구글 숍을 열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나 정식 오프라인 매장은 아직 없다.

구글은 2016년 풀튼 마켓 구역 내 '1K 풀튼' 빌딩에 미 중서부 본사를 설치, 현재 1천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구글이 첫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시카고 다른 지역에 개점할 지 아예 다른 도시로 입지를 옮길 지는 아직 미지수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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