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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 전역 복원계획 후퇴 가능성"

프리츠커 주지사 "코로나19 수치 증가세"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복원계획이 주 전역에서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지난 30일 "일리노이 코로나19 복원지도상의 11개 지역 모두가 '위험 수준'(Danger Point)에 근접해 있다"며 "우리의 복원 계획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리노이 주는 "코로나19 대응을 더 면밀하고 정확하게 하겠다"며 지난 15일 주 전역을 기존 4개 지역에서 11개 지역으로 세분화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앞서 일리노이 남서부•서부•중부•북중부 지역을 고위험 지역으로 꼽은 바 있다. 그는 일리노이 중부 도시 피오리아를 예로 들며 "코로나19 안전지침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한다. 위험에 대응하는 태세가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이러스는 기도한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안전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30일 일리노이 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72명으로, 7월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일리노이 주의 코로나19 확진율은 조금씩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7일 평균 3.8%를 나타냈다.

31일 현재 일리노이주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총 17만8832건, 사망자는 7677명으로 집계됐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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