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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연합회 차기 회장님 모십니다”

선관위원장에 이기붕 26대 회장 위촉
내달 7일 1차 모임서 구체 일정 확정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28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활동에 돌입했다.

연합회 임원들은 23일 둘루스에 모여 이기붕 26대 회장을 선관위원회장에 위촉했다. 선관위는 오는 7월7일 1차 모임을 갖고 선거일과 후보 등록 공고 등 자세한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 손환 27대 회장은 9월30일자로 첫 임기가 만료되며, 연임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상태다.

이기붕 선관위원장은 “정관에 따라 선거일 45일 이전에 회비를 납부한 정회원이 선거 투표권이 있다”며 “전현직 총 250여명의 한인 회장들이 계신데, 실제 투표자는 10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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