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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주역들, 통일된 미래 한반도 상상”

평통 ‘평화통일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 65명 참가, 장원에 램버트고 이새해
애틀랜타의 한인 2세들이 통일된 한반도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 지난 27일 오후 2시 노크로스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초,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예상보다 많은 65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학생들은 저마다 ‘내가 생각하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통일이 되면 하고싶은 것, 바라고 싶은 것’ 등을 주제로 하얀 도화지 위에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는 장원에 이새해(10학년, 램버트고) 양이 선정됐다. 또 송지효(2학년, 스와니초), 유하빈 (7학년 헨더슨중), 신가영(9학년, 노스귀넷고) 등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50-300달러의 상금이 돌아갔다. 주최측은 “수상적 선정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창의력, 표현력,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했다”고 밝혔다.



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김형률 회장은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회를 통해 2세들에게 통일된 미래의 조국의 모습을 상상하고, 통일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평통 또한 차세대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11명의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원: 이새해, ▶특별상: 이유준, 박단비, ▶초등부 최우수 송지효, 우수 김채이, 유예린, ▶중등부 최우수 유하빈, 우수 송지민, 김유진 ▶고등부 최우수 신가영, 우수 노예림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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