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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오바마·트럼프도 출동

아브람스-켐프 초박빙 접전
소수계 탄압 의혹 주목받아

박빙을 달리고 있는 조지아 주지사 선거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공화당의 주지사 후보인 브라이언 켐프 주 내무장관의 ‘소수계 유권자’ 탄압 의혹이 제기되면서 전, 현직 대통령들까지 후보지원에 나서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스테이시 아브람스 민주당 후보 지원을 위해 다음달 2일 애틀랜타를 찾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모어하우스 칼리지 캠퍼스에 있는 포브스 아레나에서 아브람스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투표 참여 촉구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뒤인 4일 메이컨을 방문, 브라이언 켐프 공화당 후보 선거유세 현장을 찾는다. 선거 집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이처럼 전, 현직 대통령들이 조지아주를 찾는 것은 타 지역에 비해 주지사 선거 판세가 박빙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폭스5 뉴스가 보도한 ‘오피니언 새비’(Opinion Savvy) 여론조사 결과, 아브람스 후보 지지율이 48.1%로 47.2%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켐프 후보에 오차범위내인 0.9%포인트 앞서고 있다. 623명의 조기투표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3.9%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방문하는 포브스 아레나의 입장권은 각 지역 민주당 선거사무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하는 메이컨 선거유세장을 방문하려면 온라인(https://www.donaldjtrump.com/rallies/nov-georgia-2018)에서 등록할 수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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