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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불어치 ‘속옷 절도단’ 검거

영업시간에 들이닥쳐 싹쓸이
귀넷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 돌며 범행

귀넷 일대의 속옷 전문점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을 돌며 총 30만 달러 어치의 물건을 훔친 일당이 검거됐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귀넷 카운티 내 모든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을 포함해 애틀랜타 일대의 백화점을 돌며 총 30만 달러 치의 물건을 훔친 혐의로 2개 절도단 소속 6명을 검거하고 1명을 수배 중이다.

브랜든 타운리 경사는 “카운티 각지의 백화점 매장, 특히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에서 절도 신고가 빗발쳤다”며 “감시카메라 영상 확인 결과, 같은 사람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매장에 들러 대담하게 물건을 훔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손님이 뜸한 영업 시간대에 6~8명씩 떼로 몰려가 매장 진열대 위의 옷과 속옷을 싹쓸이하고 도망가는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훔친 물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판매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적어도 2개 이상의 절도단이 활개를 친고 있으며, 범행 지역은 귀넷으로 국한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타운리 경사는 “메트로 애틀랜타의 모든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은 알게 모르게 이런 범죄의 피해를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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