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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보여달라” 하곤 낚아채 달아나

27일 노크로스 셀폰가게서
직원 손에서 낚아채 줄행랑

노크로스에 있는 셀폰 가게에서 27일 2명의 좀도둑이 고가의 스마트폰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배 중이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27일 정오경 노크로스 록브리지 로드 선상 ‘M 와이어리스’에 젊은 남성2명이 아이폰 1대를 훔쳐 대기 중이던 차를 타고 도주했다고 28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이들은 27일 정오경 ‘M 와이어리스’에 들어와 직원에게 “신형 아이폰을 보여달라”고 요청한 다음, 직원이 2대의 전화기를 꺼내 진열장 위에 올려놓자, 이 중 1대를 낚아채 달아났다. 나머지 1대는 도둑이 손을 뻗치기 전에 직원이 재빠르게 회수했다.
도둑은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의 흑인 남성으로, 가게 문 앞에 기다리고 있던 흰색 아발론 차에 타 도주했다.

귀넷 경찰청의 제보 전화는 770-513-5300이며, 이번 사건의 번호는 18-119905이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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