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서 ‘전화위복’을 경험하려면…
연합장로, 창립 42주년 기념부흥회 개최
디트로이트 연합장로 유승원 목사 초청
지난 달 29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창립 42주년 기념 부흥회에서 설교자로 나선 디트로이트 한인연합장로교회 유승원 담임 목사가 청중을 향해 이렇게 물었다.
이날 ‘전화위복의 프로페셔널을 찾아서’란 주제로 설교한 유 목사는 성경 속 창세기 50장과 로마서 8장을 인용, “세상의 일들을 보면 힘을 가진 사람의 의지가 법을 뛰어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게 된다”며 “하나님의 의지 역시 마찬가지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의지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삶이 어렵고 힘들 때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과 나를 향한 의지가 있음을 믿자”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뜻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전화위복의 은혜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 목사는 29일부터 31일까지 5번에 걸쳐 ‘어려울 때 오히려 잘 살기’란 주제로 설교했다. 집회는 교회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유 목사는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총
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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