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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수업 보러 왔어요”

경희대 한국어학과 학생들
애틀랜타 한국학교 방문

경희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이 24일 루이스 래들로프 중학교에서 진행된 애틀랜타 한국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했다.

경희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이 24일 루이스 래들로프 중학교에서 진행된 애틀랜타 한국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했다.

한국학교 수업을 참관하는 방문단.

한국학교 수업을 참관하는 방문단.

지난 24일 애틀랜타 한국학교에 반가운 한국 손님들이 방문했다.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이다. 이 학생들은 케네소주립대학 한국어프로그램 디렉터인 이정이 교수의 인솔 아래 약 한달 간의 일정으로 동남부 지역의 한국 교육 현장을 방문 중이다.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동남부 지역은 현재 재외동포가 증하하고 한국의 여러 기업이 투자를 확대하는 등 한국어 학습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우호적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 특히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지난 1981년 세워진 미 동남부를 대표하는 한국학교다. 태권도, 동요, 케이팝 등 8개 특화 프로그램이 있으며 현재 380여 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경희대 학생들은 이날 한국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업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악, 동요, 케이팝 수업 등을 참관했다.

조성모(3학년) 학생은 “한국 대학에서 운영하는 어학당과 달리 현지에는 다양한 연령대 및 수준의 학생들이 있고 또 한글 교육 외에 한국 문화를 가르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손승빈(2학년) 학생도 “현지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어 유익하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 김현경 교장은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애틀랜타 한국학교에서 조직과 시스템, 교사들의 업무 역량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 앞으로 훌륭한 한국어 교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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