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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턴·캅 교육청 “온라인 수업만”

캅, 개학 2주 미뤄 17일로
“상황 보고 대면수업 예정”

풀턴과 캅 카운티 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을학기 수업을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두 교육 당국은 당초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 중 학부모가 선택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16일 이같이 밝혔다.

캅 카운티 교육청(CCSD)은 오는 8월 3일 예정이었던 개학 일정도 17일로 2주 연기했다. 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온라인 수업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계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보건 당국과 협력해 가능한 한 빨리 대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풀턴 카운티 교육청(FCS)도 앞서 개학을 8월 17일로 한 차례 연기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방침을 전격 수정했다. 마이크 루니 교육감은 “(대면 수업을) 재개하기 위한 전략은 커뮤니티에 (코로나19가) 확산한 수를 기초로 한다”면서 “불행히도 데이터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풀턴 카운티 역시 온라인 수업 기간을 명확히 발표하지 않았다.

반면 한인 재학생들이 많은 귀넷 카운티 교육청(GCPS)과 포사이스 교육청(FCS)은 여전히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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