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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자 투표 용지 잘못 발송해”

다음달 조지아 결선투표 앞두고
데이터 오류 문제 발생
대부분 풀턴 카운티 유권자

미 프로농구 애틀랜타 호크스의 홈 경기장인 스테이트 팜 아레나 17일 투표소로 변신했다. 1만 7000석 규모의 아레나는 다가올 선거에 투표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미디어데이에서 투표 장비가 설치된 아레나의 모습. AP

미 프로농구 애틀랜타 호크스의 홈 경기장인 스테이트 팜 아레나 17일 투표소로 변신했다. 1만 7000석 규모의 아레나는 다가올 선거에 투표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미디어데이에서 투표 장비가 설치된 아레나의 모습. AP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다음 달 열리는 가운데, 부재자 투표 용지가 잘못 발송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조지아주 국무부는 데이터 오류로 인해 700명 이상의 유권자가 다가올 예비선거를 위한 부자재 투표용지를 잘못 발송했다고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은 “주 선거관리 위원들이 결선 투표를 위해 자동으로 부재자 투표를 우편으로 요청한 50만6000여 명의 유권자의 명단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오류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잘못된 용지를 받은 유권자들은 대체 투표용지를 받을 예정이다. 기존 투표용지는 반납해야 한다.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문제가 된 부재자 투표용지의 대부분은 풀턴 카운티 민주당 유권자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풀턴 카운티 공화당은 결선투표가 없다.



조지아주 결선투표는 오는 8월 11일 열린다. 조기투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가능하다. 부재자 투표는 8월 7일까지다.

유권자들은 해당 웹사이트(www.mvp.sos.ga.gov)에서 부재자 투표를 신청하고, 투표 장소를 찾고, 샘플 투표지를 검토할 수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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