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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반대 불구, 법원 판결 전까지는 ‘유효’

조지아서 마스크 써야 하는 곳

소매업체들 ‘입장 전 착용’ 고수
메트로 지역 상당수 시정부 시행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애틀랜타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금지하기 의해 법정 소송을 제기했다. 이미 대부분의 소매업체들과 상당수 시, 카운티 정부들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은 헷갈린다. 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 마스크를 써야 하는 곳을 정리해본다.

▶비즈니스= 대형 소매업체들이 대부분 매장에 입장하는 고객에 마스크를 쓸 것을 요구하고 있다. 퍼블릭스는 21일부터 고객의 마스크 착용을 실시한다. 또 타겟과 CVS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크로거 매장에서도 22일부터 마스크를 써야 한다.

이에 앞서 코스트코는 대형 소매업체 중 가장 먼저 마스크 착용을 실시했으며, 이어 월마트와 샘스클럽이 20일부터 지역정부의 방침과는 상관없이 시행에 들어간다. 콜스, 월그린스 등도 이날부터 마스크 착용을 실시한다.

이밖에 베스트바이, 스타벅스, 달러트리, 버라이즌, 홀푸즈, 애플, 트레이더 조 등 대부분의 업체들이 매장에서 마스크를 쓸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카운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금지 정책에도 불구, 법원의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이미 시행하고 있는 시와 카운티의 행정명령은 유효하다. 그 외 지역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권장사항이다.

애틀랜타 시는 공항, 공원 등의 모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공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은 퇴출을 요청 받는다. 고의적인 위반에 대해서는 경고, 구금 또는 10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현재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 도시와 카운티는 애슨스, 아본데일 이스테이츠, 브룩헤이븐, 시티 오브 사우스 풀턴, 칼리지 파크, 디케이터, 디캡 카운티, 도라빌, 던우디, 이스트 포인트, 페어번, 하인스빌, 롬, 사바나, 사우스 풀턴 등이다.

공공장소, 그로서리 매장, 식당, 일정규모 이하의 실내 모임 등에서 모두 마스크를 써야 하며, 지침에 따르지 않을 경우 경고를 받거나 벌금을 내야 한다. 시와 카운티별 벌금액은 25달러에서 1000달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책정돼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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