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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삼각지’에 아마존 제2사옥 건설…오대호-텍사스-플로리다 잇는 지역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13 15:42

애틀랜타, 샬롯 등 8개 도시가 후보

아마존 제2사옥이 오대호-텍사스-플로리다를 잇는 삼각지인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 건설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은 상업용 부동산투자 전문인협회(CCIM) 보고서를 인용, ‘소매업 공룡’인 아마존이 남동부를 포함하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 도시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골든 트라이앵글은 위로는 오대호, 왼쪽은 텍사스, 오른쪽과 아래로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플로리다를 아우르는 지역이다. 이들 지역의 중심에 조지아주가 자리잡고 있다.

보고서는 “아마존은 동부지역의 발전을 눈여겨보고 유통시설을 확대하고 있다”며 “북미지역 공급망 재구축과 소매업의 분산배치, 전자상거래의 성장, 인력채용, 기술확보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아마존뿐만 아니라 기술, 자동차, 항공, 제조업, 물류회사들에게 골든 트라이앵글은 새로운 성장의 최전선(frontier)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개 후보 도시들 중에서 피츠버그와 콜럼버스, 애틀랜타, 노던 버지니아, 올랜도, 그린빌, 샬롯, 댈라스 등 8개 도시가 향후 수년간 기업들의 진출 통로가 될 수 있어 아마존 제2사옥의 부지로 승산이 있다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보고서는 애틀랜타를 꼽는 이유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붐비고 국내선과 국제선이 가장 집중돼 있는 애틀랜타 공항이 자리해 있어 물류에 관한한 최상위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교통정체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세금 부과 문제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데다 작년 I-85 고가다리 붕괴 사고가 교통의 심각한 현주소를 반영하고 있어 아마존의 장기적인 투자를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반면 텍사스 댈러스는 미국의 고용성장을 견인하는 도시,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은 수심이 깊은 항구와 편리한 물류 시스템 등에 힘입어 미쉐린, 보잉, 볼보, 삼성 등을 유치한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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