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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꿈꾸며 도약하는 한국어 교육”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재미한국학교협 학술대회
9일부터 한국어 집중수업·운영자 워크숍 등 열려

제35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 이승민)의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애틀랜타 다운타운의 메리엇 마르퀴스 호텔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 동남부를 비롯해, 남서부, 북가주, 워싱턴, 서북미, 중서부, 플로리다 등 14개 지역협의회와 한국 및 미국 교육 관계자 등 800여명과 학생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일 오정선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부회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식 일정은 10일부터 시작하지만 9일부터 한국의 국립국어원에서 파견 온 교수 5명이 집중적으로 한국어 문법 이론 및 실기 등을 가르치는 집중반을 개설한다”며 “또 한국학교의 교장 및 교감 등의 행정 실무자들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한국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지를 배울 수 있는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오정선미 부회장은 이번 학술 대회에서 눈여겨볼 강의로 ‘그림으로 아이들과 소통하기’를 꼽으면서 “김차명 선생님은 재외동포재단에서 파견을 보냈다”며 “그는 한국에서 만화 캐릭터를 이용해 수업을 하는 초등학교 교사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문성 경인교대 사회학과 교수가 ‘수업하다 길을 잃으면 여기를 보라’라는 주제로 하는 강연에서는 교사로서 꼭 필요한 것들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의 메인 행사로 열리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는 14개 지역의 대상자들 중 비디오 심사를 통해 선정된 6명의 학생들이 발표를 하며, 시상식 또한 개최된다.



사설: 오정선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부회장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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