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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A, SEC 챔피언 노린다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2/11/26 06:51

조지아텍 대파…앨라배마대학과 우승 다툼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지난 24일 애슨스에서 열린 '조지아판 연고전'에서 '전국 3위' UGA가 조지아텍을 42대 10으로 대파했다.
이번 시즌 승승장구하며 전국 챔피언을 노리고 있는 UGA는 '안방 라이벌' 조지아텍을 애슨스 홈구장으로 불러들여 '전국구'의 힘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 전성기를 맞으며 각종 패스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UGA 쿼터백 애론 머레이는 패스 17개중 14개, 총 215야드를 성공시키며 동남부컨퍼런스(SEC) 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3000야드 이상 패스한 쿼터백이 됐다. 그는 이 경기에서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조지아 최고의 게임으로 여겨지는 안방 라이벌전에서 지난 12년 동안 단 한게임에서만 승리를 거둔 조지아텍은 이날도 수준차이를 보이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경기가 시작된지 2분이 채 지나지 않아 실점을 허용했고, 중간 쉬는시간에는 이미 28대 3점으로 뒤지고 있었다. 한때 42대 3점까지 몰렸던 조지아텍은 경기 막판 만회 터치다운을 성공시켰지만 이미 바다처럼 벌어진 점수차를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UGA는 앞으로 2경기에서 승리하면 전국 챔피언에 등극한다. 하지만 그 길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UGA는 다음주 토요일, 전국 2위에 랭크된 앨라배마대학과 SEC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이 경기의 승자는 1월 7일 전국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노틀담 대학과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안방 라이벌전에서는 패했지만 조지아텍에도 기막힌 운이 따라 전국 챔피언을 위한 실낱같은 희망이 살아있다. 내부조사로 시끄러운 마이애미대학이 기권함에 따라 다음주 대서양해안컨퍼런스(ACC) 결승전에 오른 것이다. 만일 10위 플로리다주립대(FSU)를 상대로 승리하고 추가적인 운이 따른다면 전국 챔피언을 놓고 UGA와 조지아텍이 다시 한번 격돌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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