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 ‘5연속 버디’ 단독선두
마스터스 2라운드
왓슨은 11일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올해 미프로골프(PGA)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7언더파를 친 왓슨은 2위 존 센덴을 3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 2012년 그린 재킷을 입었던 왓슨은 이날 후반에서 선전했다. 12번홀부터 16번홀까지 무려 5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전날 공동 5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던 최경주는 이날 3오버파로 부진했다. 합계 1오버파로 공동 21위. 배상문은 5오버파, 존 허는 7오버파, 이창수는 9오버파, 양용은은 10오버파를 기록했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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