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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하건 말건' 브레이브스 캅 카운티 이전 확정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4/05/28 14:59

건축비용 6억불 중 4억달러 부담 조건

캅 카운티 정부가 2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장 신축을 27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캅 카운티가 약 4억달러의 빚을 내 2017년까지 구장을 완공하고, 브레이브스는 새 구장을 30년간 임대하는 조건이다.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5명의 캅 카운티 커미셔너들은 27일 커미셔너 회의를 열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장 신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신축안은 브레이비스 구장 총 건축비용 6억2200만달러 중 절반이 넘는 3억9700만달러를 캅카운티 정부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이 금액에는 채권과 각종 특별세금 등의 공적자금이 포함된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최소 2억3000만달러에서 최대 2억8000만달러까지의 건축비를 부담한다. 또 완공 후 캅카운티에 매년 601만달러씩 최소 30년간 임대료를 내고 새 구장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대규모의 공적자금 투입은 주민들에게 세금 부담을 지운다”며 새 구장 건설에 반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대파 주민들도 대거 참석했으나 일체의 발언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구장 건설 찬성파는 회의 시간보다 6시간 일찍 회의장에 나타나 주민 의견 발언시간을 모두 예약하는 등 선수를 쳤다. 반면 회의시간 정각에 맞춰 나타난 반대론자들은 자신들에게 발언권이 주어지지 않자 거세게 항의했고, 일부는 경찰에 의해 강제 퇴장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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