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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 신임 회장에 송상철 목사

“건강한 한인 교회 성장에 노력”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의 신임 회장에 송상철 새한장로교회 담임 목사가 선출됐다.

교협은 29일 알파레타에 있는 새한장로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부회장인 송상철 목사를 내년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부회장에 김성구 목사(한인연합침례교회), 이사장에 한병철 목사(애틀랜타중앙교회), 그리고 서기에 정윤영 목사(하은교회)가 선출됐다. 아울러 애틀랜타한인장로교회 백성식 목사와 예수섬김교회의 정정희 목사는 신규 회원으로 가입을 승인받았다.

신임 송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주 곳곳에 여러 한인 교회협의회가 있지만 애틀랜타의 단합된 모습으로 교협내 멤버십을 강화하고, 한인 교회들이 건강하게 고루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총신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이후 합동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리버티 신대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학 석사를 마쳤다. 1996년 2월에 현 새한장로교회 담임으로 부임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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