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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월세, 비싼 곳이 더 오른다

애틀랜타 2베드 1660달러로 가장 비싸
존스크릭 1420달러, 둘루스 1130달러

한인들이 몰려 사는 지역의 아파트 월세가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가장 비싼 편인데다, 지난 1년간 가장 빠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정보 웹사이트 ‘아파트먼트 리스트’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별 렌트비 추이를 종합한 ‘12월 애틀랜타 아파트 시장 보고서’를 1일 발표했다.

도시별 월 렌트비를 보면 애틀랜타시가 2베드 중간가격이 1660달러로 가장 높았고, 대표적인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존스크릭이 1420달러로 2위, 샌디스프링스가 1400달러로 3번째로 높았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렌트비는 지난달까지 3달 연속 하락했지만, 2015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을 놓고 보면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한인들이 많이 사는 북동부 교외 지역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렌트비가 가장 빠르게 오른 곳은 라즈웰시로, 작년보다 10.9%나 오른 1140달러를 기록했다. 둘루스시도 그에 버금가는 9.4%가 올라 1130달러, 노크로스는 7.8% 오른 950달러를 기록했다.

애틀랜타시에서도 지역에 따라 아파트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가장 비싼 동네는 미드타운 동쪽의 폰시-하이랜드 지역으로, 2베드 중간 가격이 2620달러에 달했다.
이어 벅헤드 남쪽의 피치트리 힐스가 2340달러로 두번째 높았고, 미드타운 지역은 2260달러였다. 애틀랜틱 스테이션과 모닝사이드 지역, 인먼파크 지역또한 2000달러대 초반으로 가격이 높았다.

반면 웨스트엔드, 메카닉스빌 지역은 980달러로 애틀랜타시에서 가장 낮았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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