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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크레용서 발암물질 석면 검출

심재훈 기자
심재훈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07 15:15

바인더, 마커 등에도 유해 화학 물질
새학기 학용품 준비 학부모들 비상

크레용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이 검출돼 새학기 학용품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공익연구그룹(U.S. Public Interest Research Group, U.S. PIRG)은 아마존이나 달러트리 매장 등에서 판매하는 ‘플레이스쿨(PLAYSKOOL)’ 브랜드 크레용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카라 쿡슐츠 독성담당 디렉터는 “크레용을 통해 어린이들이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플레이스쿨의 모회사 대변인은 “조사중”이라고 밝혔고, 달러트리의 랜디 길러 부회장은 “고객 안전이 최우선 순위”라며 “관련 보고서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연구그룹은 또 크레용 외에 바인더, 마커 등에서도 유해 화학 물질이 검출돼 학부모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달러트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3링 바인더에서는 높은 수준의 프탈레이트가 검출됐다. 이 성분은 천식이나 지능지수 저하 등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달러트리 매장의 마커(dry-erase markers)에서는 벤젠이 나왔다.

얼마 전에는 높은 수준의 납이 검출된 물병(Reduce Hydro Pro Furry Friends water bottles) 리콜 사태도 있었다. 미국 공익 리서치 그룹의 데브 고다 캠페인 디렉터는 아이들이 독성 화학물질이 없는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관련 가이드를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다 디렉터는 “학부모와 교사들은 독성 조사를 마친 ‘AP’라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라벨이 없다면, 제품 생산 회사와 관련이 없는 연구소의 검사 승인을 받은 제품을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다 디렉터는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기준을 충족시킨 학용품을 선택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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