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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제 2본사 애틀랜타 ‘급부상’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08 15:44

스톤마운틴 인근에 초대형 물류센터 추진
제2본사 관련 추정…“게임 체인저급 투자”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의 제 2본사 후보지로 조지아주 애틀랜타가 급부상하고 있다. 8일 AP통신은 애틀랜타 교외 지역에서 코드명 ‘프로젝트 로켓’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아마존 제 2본사 건설 관련 사업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역 언론 애틀랜타 저널(AJC) 등 지역 언론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귀넷카운티 계획위원회는 최근 250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코드명 ‘프로젝트 로켓’ 건설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스톤마운틴 인근 웨스트 플레이스 불러바드에 조성될 ‘프로젝트 로켓’은 80피트 높이 건물로 65개의 로딩 독(dock)과 직원 1800명 이상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트럭 200대가 주차 가능한 공간 등을 신축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날 통과된 내용은 80층 높이의 빌딩을 건설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는 건물 높이 제한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프로젝트 로켓’은 오는 2020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그러나 착공에 들어가기까지 넘어야 할 산은 많다. 우선 해당 부지의 용도변경이 필요하다. 또한 건설 부지가 인근의 디캡 카운티에 걸쳐있어 디캡 카운티의 승인도 받아야한다. 이미 소유주는 대행사를 통해 디캡 카운티에도 건설부지 매입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프로젝트 로켓'의 소유주는 현재까지 베일에 쌓여 있다. 이때문에 ‘아마존’의 제2본사가 들어서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AJC 등 지역 언론들도 “e커머스 공룡 ‘아마존’ 측이 지속적으로 애틀랜타 지역에 신규 시설(fulfillment center) 건설 예정지를 모색해 왔다”면서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이에 대해 귀넷 도시계획 소위원회의 척 워빙턴 의장은 “신축 건물 테넌트에 대한 정보는 없다”면서도 “다만 시장의 흐름을 통째로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changer)급 투자임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애틀랜타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와 함께 아마존 제2본사가 들어설 유력한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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