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귀넷, 만성적 교사 부족 해결책은?

카운티, 교육구내 인재 확보
고교 2년생에 인턴기회 제공
우수 학생 발굴해 교원 양성

귀넷 카운티가 만성적인 교사 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원 양성 시스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귀넷 교육구는 올해로 2년째 ‘서머 오브 임팩트’(Summer of Impact)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을 앞둔 고교 2학년생에게 교원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주는 방식이다. 여름방학에 8주간 교원으로서 인턴을 경험하게 한다.

올해에는 센트럴 귀넷과 디스커버리 고교에서 1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수법 학과목을 듣고 멘토링을 경험하며 학교 후원 클럽에서 활동하고 장학금을 받는 기회를 얻기도 한다.

교육구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우수한 학생을 발굴, 미래의 교육자로 양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귀넷 교육구는 또 교사의 날인 5월 7일에 ‘서명의 날’(signing day) 행사를 연다. 교사 희망자가 등록한다는 뜻에서 명명됐다.



린다 앤더슨 인적자원 담당 교육 부청장은 “새로운 교사로 등록되는 데 교사의 날이 가장 적합한 때라고 판단해 서명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5월 현재 귀넷 교육구에 등록된 전체 교원 수는 1만1024명이다. 올해 신규 고용된 교사는 1928명이며, 이중 귀넷 교육구 소재 학교를 졸업한 교사는 395명이다.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국 학교장들의 61%가 교원 양성과 신규 채용이 교육구가 처한 가장 심각한 현실이라고 답했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은 보도했다.


허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