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미 여자축구 A매치 동남 한인 응원전

10월 3일 NC 샬롯서
우측 골대 뒤 응원석
최덕주 사령탑 무게

여자축구 대회 응원을 위한 조직위원회 임원들이 21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여자축구 대회 응원을 위한 조직위원회 임원들이 21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내달 개최되는 한국과 미국의 여자 축구 국가대항전에 동남부 한인들의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본지 8월22일자 스포츠 섹션 3면>

한미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응원을 위한 조직위원회는 21일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3일(목) 저녁 8시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대대적인 한인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승원 캐롤라이나연합회장은 “교민들이 많은 한인사회라는 점을 고려해 여자축구팀의 경기에서 열띤 응원전을 계획하고 있다”며 "중계화면에서 우측 골대 뒤에 응원석을 마련하고자 한다. 인터넷 예매하는 한인들은 228-230 사이 좌석을 구입해달라"고 했다. 방호상 대외협력위원장은 “공항 환영식과 환영 만찬회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환영 현수막을 비롯한 대형 현수막 2-3개와 태극기, 풍선, 나팔, 사물놀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의 진태형 사무국장은 “응원 노래와 곡을 선정하고 댄싱 클럽의 준비 등 응원 방법과 기구 활용법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국위를 선양할 응원전에 동남부 각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새 사령탑에는 여자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한국의 우승을 지휘한 최덕주(59) 중앙대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와 소통하는 한 동남부 인사는 “프랑스 용병 감독이 우선 제외된 것으로 알고 있고 최 감독이 최종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기량의 한국 여자축구팀은 최근 윤덕여 감독이 물러나면서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이다. 샬롯에서 열리는 한미 간 A매치가 새 감독의 국제 시험 무대가 될지 주목된다.


허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