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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가면 안와요"

중국 유학생 10명중 7명 귀국 안해

중국이 개혁 개방을 시작한 1978년 이후 해외 유학생들의 70%가 귀국하지 않고 외국에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1일 공개한 중국재능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1978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해외 유학생은 모두 10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이중 중국으로 귀국한 유학생은 27만5000명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현지에서 직장을 구하거나 시민권을 부여받아 외국에 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샤오징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선진국들 대부분은 외국인 노동자 유입을 엄격히 통제하면서 고급인재 유치에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일류 과학자와 연구인력이 부족하면 중국의 혁신능력 개발에 장애 요인이 되는 것은 물론 국가 경제와 사회 안보도 위협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국 인사부는 연봉과 복지, 주택, 자녀 교육에 우대정책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2010년까지 외국에 살고 있는 중국 고급두뇌 15만~20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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