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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25년간 사라진 25가지

실내흡연, 소련, 타자기

미국에서 지난 25년간 사라진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USA투데이지가 4일 지난 25년간 미국에서 사라진 것 25가지를 골라 보도, 눈길을 끈다.
첫번째는 실내 흡연, 과거 사무실은 물론 항공기 안에서도 담배를 필 수 있었는데 이제는 비가 와도 밖에서 피워야 한다.
두번째로 없어진 것은 휘발유 서비스 스테이션. 서비스 스테이션은 이제 모두 셀프 스테이션으로 바뀌었다.
세번째는 91년에 소멸된 소련연방네번째는 컴퓨터 키보드로 대체된 타자기. 다섯번째는 CD가 탄생하기 이전 비닐 레코드.
이밖에도 1985년에 출시됐던 뉴 코카콜라가 인기를 끌지 못하고 2002년에 없어졌고, 베타맥스 비디오 테입, 공중전화 부스, 납성분이 함유된 휘발유, 타자기에 넣어서 쓰던 카본종이, 회전식 다이얼 전화기, 84년에 인다애나폴리스로 이사간 볼티모어 풋볼팀 콜트, 2004년에 생산이 중단된 올스모빌 자동차 등이 대표적으로 없어진 것들 중에 포함됐다.
또 89년에 방송을 종료한 ABC의 장수 음악프로그램 아메리칸밴드스텐드, 맨발로 걷다가는 툭하면 발을 다치게하던 깡통 따개 조각, 석간 신문, 손으로 돌려서 여는 자동차 창문, 트랜스지터 라디오, 가수들이 즐겨 쓰던 머리띠, 마크 맥과이어와 베리 본즈가 깨버린 30년넘게 지켜왔던 야구선수 로저 매리스의 한 시즌 홈런 기록 61개, 가요계를 떠난 마이클 잭슨, 체크 무늬의 뉴욕시 옐로우 택시 등이 선정됐다. 한편 신기하게도 리얼리티쇼가 유행하면서 MTV에서 뮤직비디오가 사라졌고, 각종 방송프로그램에서 인신공격과 비방, 말장난, 상대방을 비하하는 농담 등이 판을 치고 더이상 '예의' 란 찾아볼 수 없게 됐다는 점도 사라진 것 중 하나로 꼽혔다.
지난 25년 동안 멸종된 동물도 있었다. 웨스트아프리칸 흑 코뿔소. 12피트 길이에 3000파운드나 나가는 이 코뿔소는 지난해 여름 일단 멸종된 것으로 세계환경보호연합이 발표했다. 이유는 불법 사냥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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