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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2007년은 가뭄의 해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07/12/28  0면 기사입력 2007/12/28 10:42

50년 만의 최저 강수량 29.21인치 기록
농업 · 공업 부문 피해 눈덩이

2007년은 조지아주에 있어 가장 물이 부족한 해로 기록되게 됐다.

AP통신은 "2007년 한해동안 조지아주가 50년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보도했다.
2007년을 5일 앞둔 27일 현재 애틀랜타의 강수량은 29.21인치로 기록됐다. 이는 1957년 수립된 조지아주 최저 강수량인 31.8인치에 비해 2.5인치나 낮은 것이다. 또한 애틀랜타 지역으로서는 예년 평균에 비해 20인치나 비가 덜 온것이다.

국립기상대의 롭 핸들 기상예보관은 "28일 밤 1인치 정도의 비가 더 내릴 예정이지만, 최저 강수량 기록을 깨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덧붙였다.

조지아 등 동남부를 덮인 최악의 가뭄으로 농업, 공업 부문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가뭄으로 농업, 조경산업이 큰 피해를 많이 받고 있다.

또한 목축업도 위축돼, 목축업 종사자들이 키우던 가축을 처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목축업자들은 "비가 오지 않아 초지가 말라가고 있고 이에 따라 가축을 먹일 풀이 태부족하다."며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가축을 팔아 치우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농작물 작황 역시 크게 부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지아 대학 농업경제센터는 "면화, 땅콩 등 농작물 생산이 크게 감소해 약 7억 8700만 달러 상당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농업부문 위축으로 관련 부분의 고용사정도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목축업, 농산물 가공업 등에서 감원이 잇따라 지난 5월 부터 10월까지 농업부문에서 1만 4,000여개 일자리가 감소했다.

이종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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