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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
신 국제선 터미널 예산안 통과
예산 12억불 규모
시의회서 만장일치

12억 달러 규모의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신 국제선 터미널 건설 예산안이 지난 3일 애틀랜타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본지 2월 28일자 a-4면> . 이로써 ‘메이나드 홀브룩 잭슨 주니어 국제선 터미널’은 오는 2011년 개관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케이트웨이 디자이너스(Gateway Designers)사가 설계를 맡았으며 시공사는 홀더 건설 그룹, 맨하튼 건설회사, 시디 무디 건설회사, 헌트 건설 그룹 등이다.

규모는 1200만 평방피트로 전용 주차장, 12개의 국제선 전용 게이트, 2층 규모의 도로 시스템, 국제선 전용 출도착 장소 등이 건설된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들을 위한 별도의 수화물 운반 시스템 및 수취대(컨베이어 벨트)가 마련되기 때문에 이민국 심사 후 다시 수화물 체크인을 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 국제선 터미널은 건물 겉면이 유리벽으로 애틀랜타의 스카이라인을 표현하는 윤곽으로 설계되며 75번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국내선으로 경유하는 경우 지하철을 통해 하츠필드-잭슨 공항의 콘코스 E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이용객은 약 900만명으로 집계됐다. 공항 측은 오는 2015년까지 ‘메이나드 홀브룩 잭슨 주니어 국제선 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1300만명 이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성은 기자
gracefu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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