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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뭉치는 아시안 커뮤니티

30일 제2회 APAC 축구 챔피언십에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국 참가

오는 30일 아세아태평양연합회(회장 김윤철, 이하 APAC)와 아세아태평양체육위원회(발족 예정)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아 10개국의 스포츠 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 2회 APAC축구챔피언십이 릴번사커아카데미에서 열린다.

김윤철 APAC 회장은"작년과 마찬가지로 아시아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아시안 커뮤니티가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단합하고 나아가 주류 사회에 아시아 커뮤니티의 단결력과 화합의 장을 보여주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올 해 처음 참가하는 일본과 베트남 축구팀을 포함해 아시아 15개국의 축구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합을 벌이게 될 것"이라며 "작년에는 한국팀이 우승을 하는 금자탑을 세웠는데 올해도 기대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개막 행사는 오전9에 시작되며 시상식에서는 대회 123등과 MVP, 우정상, 응원상으로 각각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조지아파워, 킹콩모터스, 한플러스뱅크, 수퍼H마트, ACE, 글로벌뱅크, 스타타워 등 13개 기업체가 후원했다.

▷참가국가

대한민국, 방글라데시,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연합 팀(예정),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일본, 라오스, 베트남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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