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스 브리핑] 베어스, 돌핀스에 연장 접전 끝 패 시즌 전적 3승 2패

<베어스, 돌핀스에 28-31 연장전 패배>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 내셔널컨퍼런스 북부지구 시카고 베어스가 시즌 2패(3승)째를 당했다. 14일 열린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원정 경기서 베어스는 정규 시간 경기 동안 28-28을 기록한 후 연장전에 돌입, 한 차례씩 결정적인 찬스를 주고 받은 후 47야드 필드골을 허용(사진)해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베어스는 21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홈 경기를 갖는다.

<노조 대표 자처해온 jb 프리츠커
본인 저택 공사 비노조원에 맡겨>

IL 주지사 민주당 후보 J. B. 프리츠커는 캠페인 내내 노동자들의 대표라고 내세우며 노동조합의 지지를 받아왔다. 하지만 정작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본인 저택 공사는 비노조원들을 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총 2천500만불이 투자된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프리츠커 저택 공사는 비노조원들이 맡았다. 일부 공개된 2007년 6월 프리츠커와 비노조원 사이의 이메일엔 건설 컨설턴트 더글라스 카울라스가 프리츠커에게 "앞마당 공사를 시작하면, 저택에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매우 쉽게 보일 것"이라며 "노조원이 아닌 석공, 데모 계약자, 지붕 작업자들이 있다 보니 노조원 에이전트들이 불시에 나타날까 걱정이 된다"고 보낸 내용이 있다.

노조의 지지와 후원을 받고 있는 민주당과 프리츠커는 이번 일로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J B 캠페인 대변인 갈리아 스레인엔은 "JB는 집 공사와 관련해 최소한의 참여를 했을 뿐, 대부분의 개조 작업 및 고용 결정은 JB가 고용한 건설 팀에서 직접했다"라고 밝혔다.

<'시카고 리릭 오페라' 노사협상 타결로 공연 정상화>


미국 최정상급 오페라단 '시카고 리릭 오페라'(Lyric Opera of Chicago) 단원 파업이 닷새만에 극적으로 종료됐다.
'시카고 음악인 연합'(Chicago Federation of Musicians)에 속한 단원 노조와 사측은 지난 13일 새로운 계약 조건에 잠정 합의했으며 14일 오후 조합원 비준을 받았다. 지난 9일 단원들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시작된 공연 취소 사태는 14일까지 계속 이어졌다.
오페라단 측은 17일로 예정된 이번 시즌 흥행작 푸치니의 '라보엠' 공연부터 일정이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디애나 79세 주민 산만한 운전 항의 도보 시위>

인디애나 주 개리 인근 크라운 포인트 주민인 70대 남성이 운전자들의 산만한 운전에 항의하기 위해 인디애나폴리스까지 도보 항의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79세 존 자보얀은 모든 운전자가 면허시험 때처럼만 운전하면 된다며 음주운전, 운전 중 문자, 흡연, 먹기 등 모든 것이 자동차들을 거대한 총알이나 다름 없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자보얀의 대장정은 자동차로 2시간 10분, 도보로 48시간 거리. 지난 주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걷기를 시작한 자보얀은 자신의 사연과 주장이 주 의회에 전달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수요일 하루 종일 걷고 아내가 밤에 픽업해서 목요일 아침 다시 같은 장소에서 걷기를 시작한 자보얀은 하지만 전체의 1/3을 걸은 후 걷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그는 “인도가 따로 없는 길을 시속 65마일로 달리는 차 옆으로 걷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아내의 걱정도 컸다”며 아쉬워했다.


Kevin Rho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