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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브리핑] 프리츠커 선거 자금 라우너 2배 지출

< <시카고 불스 18일 필라델피아와 시즌 개막전> >

미국 프로 농구(NBA) 시즌이 개막한다. 시카고 불스는 18일 오후 7시(중부시간) 필라델피아서 76ers와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불스 간판 선수로 떠오르던 로리 마케이넨(21, 사진)이 프리 시즌 중 팔꿈치 부상을 입어 11월까지 출전할 수 없는 가운데 가드 크리스 던은 "작년엔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해야 했지만, 이번 시즌엔 모두 준비됐다"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프레드 호이버그 감독이 이끄는 불스는 새로 계약을 맺은 가드 잭 레바인을 비롯 신인 웬델 카터 주니어, 자바리 파커, 로빈 로페즈 등이 주전으로 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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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마감된 11월 선거 출마자들의 3분기 지출보고서에 따르면 현 주지사 브루스 라우너 (61•공화)는 3분기 동안 2천670만 달러를 사용했다. 민주당 후보 J. B. 프리츠커(53)는 이 기간 중 라우너의 2배 가까운 4천740만 달러를 사용했고 여기에는 본인 자금 4천160만 달러가 포함됐다.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전체 선거 비용은 라우너가 10억6천만 달러, 프리츠커는 14억9천만 달러이다.

< <시카고 힙합스타 챈스더래퍼, 정치적 영향력 확대 나서나> >

시카고 출신 힙합 스타 챈스더래퍼(25•본명 챈슬러 베넷)가 시장 출마를 선언할 듯 분위기를 잡아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해 눈총을 샀다.

챈스더래퍼는 16일 시카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스틴 지구 상공회의소 수장 아마라 엔야(35)를 차기 시장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2017년 그래미상 3관왕에 오른 챈스더래퍼는 시카고 공교육 발전 기금으로 100만 달러를 쾌척하고 지난 7월에는 지역뉴스 전문 매체 '시카고이스트'(Chicagoist)를 인수하는 등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챈스더래퍼가 전날 기자회견 일정을 공개하자 시카고 지역 일부 언론과 연예전문매체 '롤링스톤스' 등은 그가 시카고 시장 출마를 선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서머스 시 서기관, 재선 및 시장직 불출마 밝혀> >

시카고 시 커트 서머스(민주) 서기관은 15일 재선 혹은 시장직에 도전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서머스 서기관의 불출마 선언으로 서기관직에 나설 후보들은 19일부터 내달 26일까지 1만2,500명의 서명을 받아야 내년 2월 선거에 나설 수 있다.

한때 시장 및 주지사 후보로도 꼽혔던 서머스 서기관은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할 지는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남은 임기 동안 제약 없이 최대한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며 현직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노스사이드 47지구 시의원 아메야 파발과 주 하원 멜리사 콘이어스-어빈 등이 시 서기관직 출마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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