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편하고 저렴해진 '국제전화 앱'
2G 휴대폰·유선도 가능
월 3불에 무제한 상품도
하지만 좋은 음질에 저렴한 가격, 2G 휴대폰이나 유선 통화도 가능한 앱들이 속속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등 국제전화에 유용한 앱들을 소개한다.
▶ 렙텔(Rebtel)
스웨덴에 기반을 둔 글로벌 통신기업 렙텔이 운영하는 앱으로 뛰어난 음질로 인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국제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월 3달러에 무제한 통화와 문자 메시지가 가능하다. 분 단위로 결제를 원하는 경우 5달러, 10달러 상품을 구입하면 된다.
▶ 스카이프(Skype)
스카이프는 영상통화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오래 전 부터 유학생 등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전화를 받을 상대방이 스카이프 앱을 다운받지 않을 경우 크레딧을 구입해야 통화가 가능하다. 한국유무선 무제한 통화는 월 6.99달러이며, 정액권은 10달러로 분당 2.3센트에 통화할 수 있다.
▶ 와츠콜(Whatscall)
와츠콜은 크레딧 비용이 들지 않는 무료 국제전화 앱이다. 우선 처음 앱에 가입을 하면 1000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며 앱에 설정돼 있는 비디오 광고를 보거나 프로필을 완성하는 등의 간단한 노력만으로 크레딧을 계속 쌓을 수 있다. 또 '친구 추천 가입'을 유치하면 두 사람 모두 1000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한국으로의 통화는 분당 140크레딧이 소요된다.
▶ 킵콜링(Keepcalling)
미국에 기반을 둔 온라인 전화카드 회사 킵콜링닷컴(Keepcalling.com)은 무엇보다 저렴한 요금이 눈길을 끈다. 유선전화일 경우 한국으로의 통화는 분당 1.3센트로 10달러 요금제를 구입하면 769분을 통화할 수 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