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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2019년 결혼하기 좋은 곳 7위

평균 결혼식 비용 3만3,000불•웨딩산업 규모 810억불

시카고 웨딩 사진 명소인 밀레니엄 파크.

시카고 웨딩 사진 명소인 밀레니엄 파크.

시카고가 결혼식 비용(cost)이 합리적이고 웨딩 시설 및 서비스(facilities & services), 액티비티 및 어트랙션(activities & attractions)이 잘 갖춰진 도시로 평가 받았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발표한 '2019년 결혼하기 좋은 미국 도시'(2019's Best Places to Get Married) 순위에서 시카고는 미국내 182개 도시 가운데 종합 7위를 차지했다. 월렛 허브는 결혼식과 관련한 27개 주요 지표를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1위는 올랜도, 2위 라스베이거스, 3위 로스앤젤레스, 4위 애틀랜타, 5위 마이애미, 6위 샌프란시스코 순이었다.

시카고는 평균 점수 63.16점으로 종합 7위에 올랐으나 '결혼식 비용' 평가에서는 82위에 머물렀다. 웨딩 시설 및 서비스 면에서는 12위, 액티비티 및 어트랙션 면에서는 7위였다.



시카고에 이은 8위는 샌디에이고, 9위 뉴욕, 10위 텍사스 주 오스틴 등이다.

월렛허브는 미국인들이 결혼식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3만3,000달러, 웨딩 산업 규모는 총 810억 달러에 달하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식 비용만으로 따졌을 때 1위를 차지한 도시는 텍사스 주 엘파소(종합 23위), 웨딩 시설 및 서비스 1위는 샌프란시스코, 액티비티 및 어트랙션 1위는 로스앤젤레스였다.

하와이 펄 시티는 평균점수 12.36, 종합순위 182위로 최하위 불명예를 안았다. 특히 결혼식 비용이 가장 비합리적인 도시로도 손꼽혔다.

시카고 외에 상위권에 포함된 미 중서부 도시에는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18위), 미주리 주 세인트 루이스(21위), 켄터키 주 루이빌(28위), 테네시 주 녹스빌(30위) 등이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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