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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첫 메이저 우승

최경주 1타차 아쉬운 2위



미셸 위(24·한국명 위성미)가 US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품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셸 위는 22일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 2번 코스(파70·66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가 된 미셸 위는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를 2타차로 제쳤다. 미셸 위의 메이저대회 우승은 2005년 프로 전향 후 처음이다. US오픈은 지난 4년간 유소연-최나연-박인비-미셸 위가 정상에 오르며 한국(계) 선수들과 인연을 맺었다.

미셸 위는 지난 4월 롯데챔피언십에서 4년 만에 LPGA투어 정상을 밟은데 이어 두 달만에 또다시 트로피를 획득해 완전한 부활을 알렸다. 개인 투어 통산 4승째다.



미셸 위와 공동 1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양희영은 4오버파로 4위까지 처졌고 유소연과 이미나가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미프로골프(PGA)에서는 최경주(44)가 1타차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다. 최경주는 이날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70·684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가 된 최경주는 케빈 스트릴먼(36·미국)에게 1타 뒤져 서지오 가르시아와 함께 공동 2위에 머물렀다.

한편 글렌뷰의 노스쇼어컨트리클럽에서 이날 막을 내린 챔피언스투어 인컴파스챔피언십에서는 톰 레만이 15언더파로 2위 그룹을 한 타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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