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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행 ‘가물가물’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4/06/22 17:14

알제리에 2-4패…벨기에 이긴 후 경우의 수

22일 한국과 알제리 경기가 끝난 후 알제리 선수들은 기뻐하고 있고 한국 선수들은 고개를 떨구고 있다. [AP]<br>

22일 한국과 알제리 경기가 끝난 후 알제리 선수들은 기뻐하고 있고 한국 선수들은 고개를 떨구고 있다. [AP]



한국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완패를 당해 16강 진출 가능성이 크게 줄었다.

한국은 22일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이스타지우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에서 2-4로 졌다.

손흥민(22·레버쿠젠·작은 사진)과 구자철(25·마인츠)이 나란히 한 골씩을 넣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H조 최하위가 됐다. 1무1패가 된 한국은 3위 러시아(1무1패·승점 1)에 골득실에서 뒤졌다. 한국이 -2, 러시아가 -1이다. 알제리(1승1패·승점 3)는 16강 진출이 확정된 벨기에(2승·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은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힘든 상황이다. 26일 오후 3시(시카고 시간) 벨기에와의 3차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둔 뒤 러시아-알제리전 결과에 따른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한국의 3차전 승리를 전제로 러시아와 알제리가 비긴다면 알제리(1승1무1패)와 골득실을 따지게 되고, 러시아가 이긴다면 마찬가지로 러시아와 골득실을 비교해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7일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효과를 봤던 전술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최전방 박주영(29·아스날)부터 골키퍼 정성룡(29·수원)까지 변함이 없었다. 반면 알제리는 벨기에전 패배 후 대대적으로 손을 댔다. 11명의 선발 가운데 5명을 새로운 인물로 채웠다.

전반전 적극 공세를 펼친 알제리는 26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28분과 38분 추가 골을 성공시켜 3-0으로 앞섰다. 반면 한국은 전반 내내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 5분 손흥민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17분 다시 한 골을 내주며 사실상 승기를 놓쳤다. 후반 27분 주장 구자철이 이근호의 어시스트를 받아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한편 이날 열린 미국과 포르투갈의 G조 경기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미국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2-1로 앞서며 승리를 확정, 16강 진출을 결정짓는 듯했으나 종료 1분도 남기지 않고 동점골을 허용, 독일(1승1무)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16강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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