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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LPGA 정규 시즌 개막

한인 선수들 대거 출전


올해 LPGA(미여자프로골프) 정상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

28일 개막하는 코츠 챔피언십으로 2015년 LPGA 정규시즌이 시작된다.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박인비를 비롯해 유소연, 최나연, 이미림, 박희영이 출전한다. 올해 LPGA 신인으로 출전하는 백규정, 장하나, 김세영 등도 첫 대회에 나선다. 뉴질랜드 국적의 리디아 고와 호주 2세인 이민지도 올해 첫 대회에 모습을 나타낸다. 작년 LPGA 선수가 아님에도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한인 골프팬들은 올 시즌 LPGA 무대에서 한인 선수들이 얼마나 활약을 보일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김효주를 비롯해 백규정, 장하나, 김세영 등 한국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어느 정도 성적을 올릴 지 주목된다.



박인비는 총상금 1천만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LPGA에 데뷔해 현재까지 995만달러를 상금으로 받은 박인비는 상금 5만달러만 추가하면 된다. 또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여부도 관심거리다. 3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박인비는 브리티시오픈이나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된다. 아울러 작년 스테이시 루이스에게 빼앗긴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타이틀도 되찾아오겠다는 각오다.

작년 신인에서 세계 랭킹 2위까지 오른 리디아 고의 상승세와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였던 이민지의 성공적인 데뷔도 관심거리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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