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 140만명 시카고 공항 이용
30일 이용객 가장 많아
시카고 항공국은 “연휴 기간 중 110만 명은 오헤어공항을, 29만 2000여명은 미드웨이공항을 이용해 일리노이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며 30일(금)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했다.
일리노이 주 교통국(IDOT)은 “노동절 연휴 기간 중 294번 주간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800만 대에 육박할 것”이라며 “30일에는 약 200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교통국 측은 연휴 기간 중 장거리 운전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연방 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노동절 연휴 기온은 예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최고 기온을 29일 화씨 81~84도, 31일 화씨 69~75도로 예상했다. 또 29일 밤과 주말 동안 시카고 일원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도 전망했다.
유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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