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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포츠]화이트삭스-컵스, 시범경기 명암

24일 각각 트윈스-브루어스 상대 개막전
류현진은 토론토 대신 피츠버그를 홈으로

24일 시즌 개막을 앞둔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와 화이트삭스의 명암이 엇갈렸다.

60경기로 단축 된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두 차례 시범경기 맞대결서 화이트삭스가 2연승을 기록했다.

승패의 의미는 크지 않지만 화이트삭스로서는 기분 좋게 시즌을 맞을 수 있게 됐다.

19일 열린 1차전서 7-3으로 이긴 화이트삭스는 이튿날 열린 2차전서도 5-3으로 승리했다.



특히 20일 2차전서 화이트삭스는 컵스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1회에만 5점을 뽑아냈다. 다르빗슈는 1회 29개의 공을 던진 뒤 강판됐다.

반면 화이트삭스가 지난 겨울 4년•7400만 달러라는 대형 계약으로 영입한 선발 투수 댈러스 카이클은 5이닝동안 단 한 개의 안타만 허용하는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컵스는 24일 오후 6시10분 밀워키 브루어스를, 화이트삭스는 이날 오후 7시 10분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하며 2020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한편 23일 열리는 개막전은 뉴욕 양키스-워싱턴 내셔널스, LA 다저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으로 펼쳐진다.

2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24일 탬파에서 탬파 레이스를 상대한다.

또 선발 대신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도 이날 홈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한편, 2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24일 탬파에서 탬파 레이스를 상대로 첫 경기를 펼친다. 류현진은 코로나19 사태로 올 시즌 홈 구장인 캐나다 토론토를 사용할 수 없게 된 팀 사정으로 피츠버그 PNC 파크를 홈으로 사용하게 된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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