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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9월 집값 낙폭 커 시카고 5.6% 하락

지난 9월 미국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주택시장의 부진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미국 20개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9월 S&P/케이스-쉴러 지수가 전달보다 0.8% 하락(계절조정치)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런 낙폭은 주택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하락률 0.3%의 2배를 넘는 수준이며 작년 4월 이후 최대치다. 지난 8월의 하락률은 0.5%였다. 9월 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0.6% 상승하는데 그쳐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상승률 전망치 1.1%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이로써 이 지수는 3분기에 작년 동기 대비 1.5%가 떨어졌고 2분기보다는 2% 하락했다.



작년 동기 대비로는 20개 도시중 15개 도시의 집값이 하락했고 시카고가 5.6%나 떨어져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5.5% 올랐다.

전달 대비로는 18개 도시의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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