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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시카고 주택지수 2.7% 상승…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20개 대도시 지역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29일 발표한 7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작년 동기 대비 13.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하락률이 17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7월 지수는 전달인 6월보다는 1.2% 상승(계절 조정)해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전달 대비 상승세를 유지했다.

시카고 지역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2.7%가 올랐다. 이는 20개 도시 중에서 세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수가 상승하기 시작한 지난 4월부터는 4.9%가 올랐다. 하지만 2008년 7월과 비교하면 아직 14.2%가 낮은 수준이다.



7월 지수는 앞서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도 개선된 수준이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경제전문가들은 7월 지수가 작년보다 14.2%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작년 동기 대비 하락률은 20개 도시 모두에서 전달보다 낮아졌는데, 라스베이거스가 31%로 하락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피닉스가 29%로 뒤를 이었으며 클리블랜드는 1.3% 떨어지는데 그쳤다.

반면 전달 대비로 미니애폴리스와 샌프란시스코가 각각 3.1%, 2.9% 오르는 등 라스베이거스와 시애틀을 제외한 18개 지역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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