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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10월 주택판매 증가…중간판매가격은 하락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09/11/24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09/11/23 20:56

지난 10월까지 시카고 일원의 주택판매가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리노이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주택판매량은 올 초에 비해 무려 33.3%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저 모기지 이자와 주택 첫구매자에 대한 세금감면혜택 연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10월 주택판매 중간 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15.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한 달 동안 판매된 개인주택과 콘도는 전달 5천467채보다 늘어난 총 7천286채로 집계됐지만 중간평균 판매가격은 22만5천달러에서 19만 달러로 하락했다.

시카고 시 다운타운 10월 주택판매율은 전달에 비해 28.5% 상승한 반면 중간가격은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L 주 전체 10월 주택판매율 역시 9월에 비해 24.2% 늘어났지만 중간가격은 7.6% 하락했다.

일리노이 부동산 협회 관계자는 세금감면혜택 연장 등이 주택판매 증가에 영향을 끼친 반면 장기적 대책 부족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안으로 중간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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