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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집값 보합세…10월 시카고 1% 하락

상승세를 지속해왔던 미국 내 20개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이 지난 10월엔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발표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에 따르면 20개 대도시 지역의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이 지수는 지난 10월에 전달과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계절조정치는 0.4% 상승했다.

도시별로 시카고는 10월이 9월에 비해 1.0%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은 이번 조사에서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LA는 0.3%로 2개월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달에 비해 10월 주택가격이 가장 높게 상승한 도시는 피닉스로 1.3%를 기록했으며 샌프란시스코가 1.2%로 뒤를 이었다. 가장 하락폭이 큰 도시는 템파로 지난 10월이 전달에 비해 1.6% 하락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10월 지수가 0.2%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로써 10월 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3% 하락해 9월보다 작년 동기 대비 하락률이 낮아졌다. 이에 따라 S&P/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 5월의 저점보다 3.4% 상승했지만, 지난 2006년 4월의 정점보다는 30%가량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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