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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발표, 시카고 12월 주택가격 1.6% 하락

대도시 주택시장 안정세

시카고 일원의 지난 해 12월 주택가격이 11월보다 1.6%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미주 내 주요 20개 대도시 지역의 집값을 조사한 결과 지난 해 12월 주택가격이 11월보다 하락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카고 일원의 2009년 12월 주택가격은 2008년보다 7.2% 하락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주요 10대 도시와 20대 도시로 나눠 조사한 결과 모두 12월이 11월보다 0.2% 하락했으며 4개 도시 만이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주요도시의 경우 2009년이 2008년보다 2.4%, 20개 주요도시의 경우 3.1% 각각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20개 주요도시의 경우 주택가격 하락 비율이 높지 않았지만 디트로이트, 라스베가스, 템파 등은 하락률이 2자리 숫자로 나타났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의 데비드 블리츠 대표는 “이번 조사는 가격에만 의존했다. 결과에 따르면 현재 주택시장은 지난 해보다 확실히 좋아졌다”며 “대도시의 주택시장이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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