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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맥도날드 매장서 30대 여성, 10대 여학생에 망치 휘둘러

노재원
노재원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26 15:39

재스민 웨어가 이마에 난 상처를 보여주고 있다.[시카고 트리뷴 웹 캡처]

재스민 웨어가 이마에 난 상처를 보여주고 있다.[시카고 트리뷴 웹 캡처]

시카고 도심 번화가 맥도날드 매장에서 30대 여성이 10대 여학생을 망치로 때리는 사건이 발생, 충격을 안겼다.

시카고 트리뷴 등 지역 언론과 경찰에 따르면 시카고 듀세이블 고교 재학생 재스민 웨어(16)는 지난 25일 밤 친구 3명과 함께 '환상의 1마일'로 불리는 유명 쇼핑가 미시간 애비뉴에서 쇼핑을 즐긴 후 인근 맥도날드를 찾았다가 예기치 못한 변을 당했다.

웨어 일행이 매장에 들어갔을 때 한 여성이 다른 사람과 심한 언쟁을 하면서 소동을 피우고 있었다.

웨어 일행은 마침 문제의 여성 근처에서 줄을 섰고 매장 직원이 “다음 손님”을 불렀을 때 순서를 놓고 시비가 붙었다.

36세 해나 워커로 신원이 확인된 이 여성은 “내 순서”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웨어 일행을 밀치고 웨어 친구 중 한 명에게 침을 뱉었다.

웨어는 워커가 가방 안에 손을 넣어 망치를 꺼내면서 "다 때려줄 거야"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워커는 바닥에 쓰러진 웨어를 향해 수 차례 망치를 휘둘러 이마에 상처를 입혔다.

웨어는 친구가 출혈을 보고 놀라 소리를 지를 때까지 다친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응급구조요원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된 웨어는 이마를 3바늘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

웨어는 사고 이튿날인 26일 “그나마 운이 좋았다. 눈에 상처를 입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용의자 워커는 경찰에 폭행 혐의로 체포, 기소돼 내달 1일 법원에서 첫 심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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