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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은 29일 고온 다습하고 곳에 따라 천둥까지 치는 가운데 최고 기온이 섭씨 35도(화씨 95도)로 예보됐다. 체감 기온은 섭씨 40.6도(화씨 105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30일은 최고기온 섭씨 37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체감 기온은 섭씨 40도를 훨씬 웃도는 섭씨 46도(화씨 115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은 일요일인 1일부터 다소 수그러져 내주 초까지 최고 기온 화씨 90도대의 기온이 예상됐다.
시카고 일원의 이번 폭염은 이후 동진, 내주 초 대서양 연안의 뉴욕, 보스턴까지 이동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29, 30일 양일간 시카고, 세인트루이스, 디트로이트, 신시내티 등 대도시 지역은 콘크리트 고층 빌딩군과 광대한 포장도로망의 영향으로, 야간에도 에어컨 없이는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의 고온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 지자체에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임시 '쿨링 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가능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자주 휴식을 취하면서 물을 많이 마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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