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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IL 주지사 선거 핵심 이슈 부상

라우너 "신중하게 접근"
프리츠커 "세수에 도움"

중간 선거를 10여 일 남긴 상태에서 마리화나가 주지사 선거의 핵심 이슈 중 하나로 부상했다. 두 후보가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갖고 있고, 주류 언론이 이를 전면에 부각시키면서다.

일리노이 주는 지난 2013년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오락용은 여전히 불법이다.

이와 관련 공화당 소속 브루스 라우너 주지사는 "대마초 합법화는 매우 복잡한 문제"라며 "모든 장점과 단점을 비교하고 이해하기 전까지 쉽게 결정을 내리면 안 된다"는 신중론을 펴고 있다.

반면 민주당 후보 J. B. 프리츠커는 "마리화나 합법화로 매년 3억5천만에서 7억 달러 사이의 세금을 더 거둘 수 있다"며 소수계들이 이 새로운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돕겠다고 밝혔다.



라우너 주지사는 "오락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주들의 통계를 보면 응급실 방문, 마약 운전자, 약물 남용 사례가 증가했다"며 기본적으로 반대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프리츠커는 "마리화나 합법화가 경제, 범죄학, 의학에 이르기까지 일리노이 주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며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 의지를 강조했다.

마리화나 합법화에 관한 문제는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 더 큰 관심을 모으는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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