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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관련 비디오-팟캐스트 한글 서비스도”

프릿츠 케이기 쿡카운티 조세사정관 후보

지난 25일 열린 시카고 한인 민주당 총회에 참석한 쿡 카운티 조세사정관 민주당 후보 프릿츠 케이기(Fritz Kaegi)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애초 재산세를 매길 때 올바르게 책정, 주택과 사업체 소유주들이 별도로 변호사를 고용해 재책정 받고 항소하는 불필요한 과정을 없애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글에 더 익숙한 한인 이민자들, 특히 65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모든 혜택(Benefit)을 챙길 수 있도록 재산세 관련 상세한 설명을 담은 한글 버전의 동영상과 팟캐스트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쿡 카운티는 매년 140억 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관리하며, 조세사정관은 각 개인과 사업체의 재산세를 책정한다. 이번 중간선거에 선출될 경우 12월부터 바로 임기가 시작된다.

케이기 후보는 시카고대학 인근 하이드 파크에서 태어나 자랐고, 스탠포드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에이콘 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했다고 본인 소개를 했다.



그는 "현 쿡 카운티 조세사정관, 조세프 베리오스(민주)는 공평하지 못하다. 소수인종에게 불공정하고 지나치게 높은 재산세를 매긴다"고 지적했다. 그는 베리오스가 특정 인물들에게만 우호적이고 낮은 세금을 측정한다고 말했다.
케이기 후보는 "특정 집단이 아닌 모두에게 공평한 조세사정관이 되겠다"며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일할 당시 한국을 자주 오갔던 인연을 들려 준 케이기 후보는 "양심적, 투명함, 공평함"을 본인 캠페인의 핵심으로 강조했다.

“참여 통해 미국 이끌어갈 수 있기 바란다”
IL 한인 민주당 박해달 이사장

25일 한인 시카고 민주당 총회를 주도한 박해달 이사장은 "한동안 뜸했던 민주당 총회를 다시 활성화시키고 차기 회장단을 선임하기 위해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1.5세와 2세들이 1세들의 열정, 노력, 그리고 정성을 배우길 바란다"며 "1세들이 갖고 있는 가정 윤리, 어른 공경, 배움의 중요성을 느끼고 그들만큼 노력한다면, 1.5세와 2세들은 미국을 당당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고 장려했다.

그는 내달 6일 열리는 중간선거와 관련 "투표를 통해 우리가 직접 미국을 만들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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