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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만 달러 모은 데일리 선두

시카고 시장후보 선거자금 모금현황...프렉윈클-치코, 2-3위

시카고 시장 선거가 본격화한 가운데 자금 모금 현황 면에서는 '데일리 가문'의 막내 아들 빌 데일리(70•민주) 전 미국 상무장관이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주 초 기준 데일리가 모은 선거자금은 모두 320만 달러로 21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많다.

데일리는 '케네디 가문' 출신 조 케네디 전 연방하원의원을 비롯, 비벌리 힐스 필름 프로듀서 토머스 로젠버그, 로펌 '커크랜드&엘리스'의 켈리 라이언 변호사 등으로부터 기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토니 프렉윈클(71•민주) 쿡 카운티 의장. 프렉윈클 의장은 시카고 시장 선거에 뛰어든 이후 모두 170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 가운데 120만 달러는 전미 서비스노조(SEIU)로부터 기부 받아 프렉윈클이 막강 노조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얻고 있음을 재확인시켰다.

3위는 140만 달러를 모금한 게리 치코(62•민주) 전 시카고 교육위원장, 4위는 수전 멘도저(46•민주) 일리노이 주 감사관이다. 멘도저 감사관은 시카고 시장 출마 이후 72만5천 달러를 모금했고, 주 감사관 캠페인에 쓰고 남은 돈 50만 달러를 시장 선거 기금으로 전환했다.



중견 사업가 윌리 윌슨(70•민주)은 약 100만 달러의 선거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했으며, 이 금액의 대부분은 스스로 투입한 돈이다. 또 폴 밸러스(65•민주) 시카고 교육청 CEO는 82만여 달러를 모았다고 밝혔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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