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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비치, 이번 주말 개장

비공식 여름 시작… 서버브 비치 유료

시카고 일대 미시간 비치들이 이번 주말 일제히 문을 연다. 사진은 노스 비치. [Flickr]

시카고 일대 미시간 비치들이 이번 주말 일제히 문을 연다. 사진은 노스 비치. [Flickr]

비공식 여름 시작점인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주말을 맞아 시카고 인근 비치(미시간호숫가 공원)들이 일제히 문을 연다.

관리당국은 북부 서버브 하이랜드파크의 '로즈우드 비치'(Rosewood Beach)부터 시카고까지 약 26마일에 걸쳐 있는 비치들이 이번 주말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카고를 포함한 일리노이 북동부는 미시간호수와 맞닿아 있고, 호숫가 비치는 주민들에게 인기 높은 휴식공간이다.

'비치가 열려 있다'는 것은 미시간호수에서 수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하며, 시카고 공원관리국(Park District)은 메모리얼데이 당일인 27일 월요일을 포함한 주말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비치에 안전요원(lifeguard)를 배치할 예정이다.



시카고 공원관리국과 비치 관리국은 개장 한 달 전부터 모래 및 호변 시설 점검을 시작했다.

대부분 비치들이 이번 주말 개장하지만, 일부 비치는 박테리아 수치와 위험 수준에 달하는 수위, 날씨로 인해 개장이 연기됐다.

북부 서버브의 비치들은 입장료를 받는 반면 시카고 시에 속한 비치들은 모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주말 내내 시카고 일원에 천둥번개가 예보돼있다. 비치 목록과 시설 관련 정보는 시카고 공원관리국 웹사이트 (www.chicagoparkdistrict.com/beach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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