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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염소의 저주' 푼 WS 우승 주역 로스 새 감독 내정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0/23 18:02

2016년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서 트로피를 든 로스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br>

2016년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서 트로피를 든 로스 [EPA=연합뉴스 자료 사진]

미국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가 2016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데이비드 로스(42)를 차기 감독에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NBC스포츠와 ESPN은 23일, '고위 소식통'을 인용 "컵스 구단이 24일 로스를 차기 감독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재 로스의 에이전트와 티오 엡스틴 컵스 사장이 계약기간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컵스는 올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후 5년 계약 기간이 만료된 조 매든 전 감독과 결별하고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해왔다.

2002년 LA 다저스에서 MLB에 데뷔한 뒤 15년간 7개 팀을 전전하던 로스는 2016년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깨고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당시 포수 겸 팀의 맏형으로 동료들을 이끌었다. 특히 최종 7차전 경기서는 결정적인 솔로 홈런을 기록,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포수로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로스는 레드삭스 단장을 지내고 컵스 사장으로 부임한 엡스틴과 친분이 두텁다.

로스는 2016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후 컵스 운영 부서에서 일하며 ESPN 애널리스트로 활동해왔다.

ESPN은 로스가 컵스 감독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고, 무엇보다도 크리스 브라이언트등 컵스 선수들로부터 높은 신망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컵스 신임 감독 후보로는 로스 외에도 조 지라디(54) 전 뉴욕 양키스 감독, 올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조 에스파다(44) 벤치 코치, 마크 로레타 컵스 벤치 코치, 윌 베너들 컵스 1루 코치 등이 물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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