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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CTA, 2년 연속 요금 동결 외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0/24 17:58

▶CTA, 2년 연속 요금 동결•노선 유지

시카고 대중교통국(CTA)이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요금 인상 및 서비스 중단을 피하고, 노후된 객차 및 차량 교체, 철도 및 기차역 개보수를 통해 대중교통수단 이용을 촉진할 방침이다.

CTA는 24일 내년도 운영 예산 규모를 15억7000만 달러로 발표했다. 금년과 비교할 때 인건비 인상 및 보안 강화 비용 등의 명목으로 1840만 달러가 늘어났으나, 요금 인상과 노선 폐지 계획은 없다.

CTA는 총 51억 달러가 투입될 교통 인프라 확충 5개년 프로젝트를 통해 노후된 전철 객차와 버스 차량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건설된 지 가장 오래된 레드라인 철로 및 기차역 등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제안된 계획안보다 20억 달러 더 불어난 예산은 금년 초 일리노이 주의회를 통과한 유류세(Gas Tax) 인상분으로 메워질 예정이다.

CTA측은 "시카고 대중교통 시스템을 현대화시키고,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CTA는 주 정부 지원을 통해 시니어•학생•장애인•군인들에게는 무료 탑승 또는 할인된 요금을 받는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TA 이용객 수는 2012년 5억4560만 명에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CTA는 내년도 이용객 수가 금년보다 1.8% 더 줄어든 4억487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CTA 측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대중교통 이용률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CTA 이사회는 다음달 20일 새 예산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23일, 차량공유서비스 이용에 '교통혼잡세'를 물리는 방법으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시카고 통근열차 '메트라'(Metra)와 시카고 서버브를 운행하는 버스 '페이스'(Pace)도 2020년 요금 인상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AP]

[AP]

▶불스, 시즌 개막전 1점차 석패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샬럿 호넷츠와 벌인 2019-2020 시즌 개막전에서 126대125로 아쉽게 패했다.

호넷츠는 '농구 황제'로 불리는 '불스의 전설' 마이클 조던이 공동구단주로 있는 팀이다.

불스는 로리 마케이넨의 35득점과 17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에 힘입어 경기 종료 7분을 남겨두고 10점 차까지 앞서갔지만, 호넷츠의 막판 뒷심에 밀려 1분40초를 남기고 역전 당했다.

불스는 마케이넨 외에도 트레이드를 통해 새로 영입된 테디어스 영이 17득점, 첫번째 라운드 드래프트에서 뽑힌 신인 코비 화이트가 17득점, 스타 가드 잭 래바인이 16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불스 수비는 불 붙은 호넷츠의 3점 슈팅을 당해내지 못했다.

불스는 25일 멤피스에서 그리즐리스를 상대로 시즌 2번째 경기를 치른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시카고 다운타운 복귀

'글레이즈드 도넛'으로 유명한 '크리스피 크림'(Krispy Kreme)이 시카고 다운타운에 복귀한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밀레니엄 파크 맞은 편 '블락 37'(Block 37)에 들어서는 '시카고 프레쉬 샵'(Chicago Fresh Shop)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시카고 시내 모든 매장의 문을 닫았던 크리스피 크림은 '시카고랜드 레스토랑'(Chicagoland Restaurants, LLC)과 손잡고 시카고 시내 8곳에 다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크리스피 크림 측은 블락 37 매장에 대해 "시카고 직장인들과 관광객 모두를 위해 완벽한 장소"라고 기대를 밝혔다.

▶여교사 폭행한 여고생 3명 기소

오하이오 주 동북부 유클리드 시에서 여교사를 폭행한 3명의 여고생이 뒤늦게 검찰에 기소됐다.

지난 8일 유클리드 고등학교에서 세 여학생 사이에 말다툼이 시작됐다. 학생들의 말다툼이 몸싸움으로 번지려 하자 피해 여교사가 학생들 사이로 들어가 학생들을 분리시켰다.

그러나 세 여학생은 많은 학생들이 구경을 위해 모여들자 교사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주먹질을 하고 머리채를 끌어당기기까지 했다.

현장은 구경꾼 속에 있던 한 학생의 휴대전화기에 고스란히 녹화됐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파만파 퍼져 결국 사법당국의 눈에 들어갔다.

세 학생은 모두 경범죄 혐의로 기소됐고, 두 명에게는 폭력 중범죄 혐의도 추가됐다.
눈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교사는 지금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유클리드 경찰은 "해당 교사는 본인의 안전에 가해진 위협에도 불구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했다. 유클리드 고교 재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직원들은 '피해자들의 행동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면서 엄격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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